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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식사 혹은 밤참으로 만든 닭도리 국수Bug's Life/Days 2015. 12. 19. 22:50
점심을 늦게 먹어 저녁 생각이 없었는데, 밤 11시가 넘어가니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
딱히 시장하지 않아도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강박..
다 먹자고 하는 짓인데..
부엌에 가보니 아이들이 먹던 안매운 닭도리가 똭.
그런데 밥이 없다..
햇반도 없고..
그래서 급히 소면을 삶았다.
찬물에 한번 헹구고 닭도리에 넣고 같이 잠시 자작자작..
살짝 매콤한 맛을 위해 비빔장 투입.
아웅.. 느므느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