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g's Life/Toys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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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코끼리'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앱을 만들었습니다.Bug's Life/Toys for Life 2015. 12. 18. 15:47
소박하지만, 정성 들여 만든 것이라 소개하고 싶어요.국내에도 그림책이 소개된 유소프 가자라는 코끼리만 그리는 그림책 작가가 있습니다.그 작가와 함께 콜라보해서 만든 어린이용 숫자놀이, 색깔놀이 앱이에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코끼리들의 색깔을 보고 코끼리를 세면서 숫자를 익힐 수 있는 앱이에요.앱 안에서 국어와 영어로 언어설정이 가능해서 우리말과 영어로 익힐 수 있습니다.(영어는 원어민이 녹음했어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있고, 유료버젼과 무료버젼 2가지로 출시했습니다.(무료버젼에는 광고가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가자코끼리'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iOS app Store아이폰 유료버젼https://itunes.apple.com/kr/app/gajakokkili-yusopeu-gajaui/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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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밀 속의 오!Bug's Life/Toys for Life 2015. 6. 18. 01:31
햄버거를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생기기 전엔 맥도날드 해피밀을 먹는 것을 꺼리곤 했습니다. 장난감이 재미있고 좋긴하지만, 장난감때문에 음식의 질을 포기한는 것 같아 웬지 싫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상황이 꽤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양이 작아서 세트메뉴를 주문해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기 일쑤.. 아니 늘 남기지요. 패스트 푸드를 억지로 먹이기도 뭐하고.. 그러다 해피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고.. 이번 해피밀 장난감은 '홈'의 주인공 '오'입니다. 총 8개 종류가 있습니다만, 우선 마음에 드는 4개를 먼너 모았습니다. 앞에서부터 수줍은 오, 따뜻한 마음 오, 오와 고양이 친구, 걱정많은 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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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 교체 알람 불들어오다.Bug's Life/Toys for Life 2015. 6. 15. 02:45
자전거를 살때, 여러가지 사항(아부지도 타셔야하고, 아내님도 타셔야 하고, 자라나는 큰애도 곧 탈 수도 있고..)을 고려하여 스타일보다는 실용적인 미니벨로를 구매했었습니다. 가격대비 사양이 실속있고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4년넘게 티티카카 라이프(이젠 모델명도 가물가물..)를 타고 있습니다. 이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자전거가 불쌍하다, 이렇게 자전거 학대하면 안된다, 타이어가 견디냐.. 는 둥 온갖 걱정섞인 얘기들을 한마디씩 하십니다. 그래도 자전거는 개인 취향이고 내가 좋아 타는 것이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꿋꿋이 타고 다녔지요. 그런데, 드디어 오늘 사단이 났습니다. 주행중에 쿵쾅쿵쾅 덜컹거리더군요. 바퀴가 터졌나.. 하고 보니 뒷바퀴가 짱구가 났더군요. 사진으로 잘 판독이 안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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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이패드, 무한부팅, 무한 사과 해결 방법Bug's Life/Toys for Life 2015. 6. 14. 03:04
저는 아이패드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이미 미니레티나, 패드 에어2까지 나와있지만, 워낙 예전 디자인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던 블루투스키보드 케이스와 짝을 이루어 패드를 오래오래 쓰고싶은 욕심에아이패드4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주로 어떤 용도로 쓰는가 하면, 1. 우선 웹서핑: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돌아다님.2. 동영상 감상, 주로 유튜브: 각종 동영상 감상용. 이젠 영화도 잘 안보지고 주로 유튜브로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음.3. 블로깅4. COC5. 그림을 빙자한 낙서정도 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사용도중 앱이 제멋대로 부팅되는 불상사가 생겼었습니다.부랴부랴 OS업데이트로 해결한듯 했었죠. (당시엔 리퍼기간 내 였다는..)그런데, 최근 충전을 위해 케이블에 꽂으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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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선물, 스타일러스의 끝판왕, Pencil 53Bug's Life/Toys for Life 2015. 6. 12. 02:11
함께 일하는 디자인 총괄께서 아침에 생일 선물이라며 쓰윽 내놓으십니다. '생일 아닌데요?' 으헛.. 이거슨 뒤늦게 뽐뿌받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Pencil 53. 제가 요새 패드로 끄쩍거리는 일이 많이 보여여서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질 것 같아 미리 사두셨었답니다. 근데 두달을 묵혀두기 뭣해서 미리 주신답니다. 이렇게 감사할때가.. 므흐흐 '생각도 못했는데.. 잘쓰겠습니다!!' 하고 넙죽 받아왔지요. Sketch 53라는 놀라운 스케치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하고 내놓은 또하나의 야심작 Pencil 53. 아무래도 터치펜으로만 그리기에는 세밀한리표현이나 디테일한 작업들이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 더 많은 기능들을 가능케 해주는 펜이지요. 심플하면서도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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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권에 든 다스경Bug's Life/Toys for Life 2015. 6. 10. 01:57
평소 흠모해 마지않던 다스베이더 경을 만났습니다.흉상도 아니고, 두상도 아닌...온전한 전신의 다스베이더 경을 만났습니다. 오오.. 이것은 기적이오이것은 영광이오. 그대의 현란한 무예는 햇살을 가르는 봄날의 나비와 같고 투구 너머 들리는 거친 음성은 남자의 기백어린 숨막히는 긴장감. 아~ 은하계를 호령하는 장대한 기골이여아~ 영겁의 시간에도 변함없는 근엄함이여 그대는 떠났어도, 나는 차마 못보냈네. 우연처럼 필연인듯 다시 한번 만난다면쇼당치고 지갑 털어 내 기어이 쟁취하리. 승리한듯 부푼 가슴 그댈 품에 안아오리. 아.. 사정권에 든 다스경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