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g's Life/Living with Ocean

솜사탕 케잌

goldbug14 2009. 12. 29. 22:21
회사의 디자이너 삼촌이
연말연시 선물이라고 주었던 솜사탕 케잌을 주었습니다.

파란색, 주황색, 빨간색..
색깔도 예쁘고 솜사탕으로 케잌을 만들었다니,
원가대비로 참 폼 많이 나더군요.

'Ocean이 솜사탕을 먹어봤었나..'
안먹어봤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져와서 Ocean에게 주었습니다.

"아빠 그게 뭐에요?"
"Ocean, 이것은 솜사탕이라는 건데.. 먹어봤어요?"

저녁먹기 전이었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먹어치우더군요.
입술과 혀가 파래질때까지요.